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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a kira hik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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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14. 16:46 내 맘에 쏙 들어/영화


나오코에 나온 미우라 하루마에 필 꽂힌 나..

그가 나오는 영화 <연공>을 찾아보다..

근데.. 왠걸.. 코드 블루에 나오는 아라가키 유이가 나오네?? 참 재밌단 말이야..


코드 블루때랑 또 느낌이 달랐다..  드라마보다 먼저 이 영화를 찍었겠지?

이 영화에선 엄청 어리고 청순하게 나왔다.. 물론 코드 블루에서도 이쁘게 나왔지만..^^

암튼.. 요즘 일본에서 한 참 뜨고 있는 두 배우가 찍은 영화이다..

근데.. 미우라 하루마(90년 생)가 2살 더 어리다는 사실.. 아라가키 유이(88년 생)


우선 줄거리를 보면..



<만약 그 때, 너를 만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행복할 수 있었을까?
도서관에 두고 온 핸드폰을 계기로
우연히 학교 최고의 킹카 히로와 사귀게 된 평범한 여고생 미카(아라가키 유이 분).
첫 사랑에 가슴 설렌 미카는 주변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히로(미우라 하루마 분)와 맑고 투명한 사랑을 가꿔가지만,
히로는 미카에게 갑작스런 이별을 선언한 후 사라진다.

어느 크리스마스 이브,
미카는 생각지도 못했던 히로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라고 영화 사이트에서 소개하지만.,..



솔직히 투명한 사랑은 아니지....



우선 히로는 학교 킹카라기 보단 문제아에 가깝지 않나?


<첫만남..>


방학내 통화만 하다가 개학해서 수영장에서 처음 만났는데..,

노란머리를 보고 놀라 도망가는 미카..

그리고 미카에게 주려고 뿌리채 뽑은 꽃을 공원 화단 한쪽에 심고, 거기에 거름을 잔뜩주는 히로..

그리고 분사기로 무지개를 만들어 미카의 마음을 흔드는 선수.. 히로..




 그리고 몇 번 안 만나고

수업시간에 땡땡이 치고, 도서실에서 만나..






남자 집에서 첫 경험을 하고

이어서 남친 옛 여친의 사주로  강간당하고

그런 미카를 감싸는 히로.. 그리고 각 학년 각 교실마다 칠판에 도배된 미카의 전화번호와

"창녀 미카"라는 내용을 지우며 다니는 히로..


그런 히로의 사랑을 확인 한 미카는 두려움 없이 다시  학교 도서실에서 성경험..

그리고 히로의 과거 얘기를 들으며, 서로에 대해 더 가까워 지고.

 그리고 이어서 임신 사실이 밝혀 지고... 도망간 줄 알았던 히로가

선물을 들고와서 아이를 낳자고 같이 키우자고 말하고..

함께 싸구려 반지를 사서 끼며 행복해한다.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이 아이를 낳아서 키우겠다고 폭탄 선언을 하더니

또 다시 남친의 옛 여친때문에 아이를 유산을 하게 된다...


무슨 투명한 사랑이란 말인가..


일본 만화를  통해 일본도 미국화 되어 고등학교때 다 첫경험을 하는게 당연한 코스로

받아들인다지만.. 얌전하게 생긴 여자 아이가 너무 막 나가시는거지..

정말 얼굴은 완전청순.. 난 아무것도 몰라요.. 하는 분위기잖아..


근데.. 그런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다니..

그리고 갑작스런 남친의 이별 통고와 대학생 오빠와의 두번째 사랑..


하지만 아이를 잃고 12월 24일엔 남주가 처음 준 꽃다발을 심은 밭으로 유산한 아이를 보러 오자는

약속을 지키기위해 매년 그곳을 찾던 어느날..

대학생이된 그녀.. 두번째 사랑과 그곳을 다시 찾는데

그곳에서 히로가 암으로 투병중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자신이 계속 히로를 사랑하고 있었음을 알게된 미카는 히로의 병간호를 시작하고..

한결같이 자신을 사랑한 히로의 사랑을 가슴에 뭍고 다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는 내용이다..


근데 미우라 하루마는 <14세의 어머니>라는 드라마에서도 14살짜리 여자아이를 임신시키는 15살 남자 아이로 나오는데..

이 녀석.. 어린 녀석이... 너무 밝히는거 아냐? ㅋㅋ 너무 멋지니까.. 여자들이 가만두질 않는다니까..


<감동적인 대사..>

<<하늘을 볼때마다 널 생각할께.하늘이 맑으면 히로가 행복하구나...비가 오면 히로의 눈물이구나..해가지면 네가 부끄러워하는 거고

 밤이 되면 나를 안아주는구나..늘 그랬듯이 난 저하늘을 사랑해..앞으로도 사랑할꺼야.. >>    


<< 도서관 칠판에 쓰인 내용   '당신은행복했습니까?'<미카>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히로> (⇒행복합니다)<히로>'>>


이 영화를 사회통념이나 윤리나 도덕이란 잣대로 평가하고 싶지 않다.


인터넷소설이 다 그렇듯..

우리나라 < 그놈은 멋있었다> 나<늑대의 유혹> , < 도레미파솔라시도> 같은 영화가 그렇듯.

이성적이나 논리적으로 따지기 시작하면 영화평은 거의 별 반개나 한개 정도일 것이다.


솔직히 이런 영화들.. 내용보고 고르나? 거기에 나오는 꽃남, 꽃녀들 보려고 고르지...

아무튼.. 두 배우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태클 사절>



 인생을 살면서 이런 사랑한 번쯤은 하고 싶긴 한데..

 누가 먼저 죽는 건 슬프다.. 무조건 해피엔딩이 좋다..


파격적인 노란 머리로 염색하고 나타나신 미우라 하루마 님..

나오코에선 청순한 미소년 같았다면 여기선 터프하지만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었다.

어린 녀석이.. 이렇게 멋져도 되는거야?


연기력만 받쳐주면 정말 대성할 스타일..


누나가 기대하며 보고 있을께..ㅋㅋ


참..근데 아라가키 유이.. 보면 볼수록  SES의 유진을 닮았다.



posted by kira kira hika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