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 뮤지컬 : 졸업반 (High School Musical 3: Senior Year,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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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케니 오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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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잭 애프런, 바네사 앤 허진스, 애슐리 티스데일, 루카스 그래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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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미국 | 드라마 | 2009.02.19 | 전체관람가 | 1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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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 마지막 농구경기를 우승으로 이끈 트로이.
부모님들과 친구들은 아무 의심없이 아버지와 같은 학교에 농구 특기생으로 갈 거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사랑하는 가브리엘라가 1700킬로나 떨어진 스탠포드로 가야 하는 상황이고
다가올 이별이 힘든 그들은 남은 시간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보내기로 한다.
각자 바쁘지만 마지막 뮤지컬을 준비하기로 한 그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기로 한다.

뮤지컬 준비에 한창이던 이들에게 담당 선생님은 뜻밖의 소식을 전한다.
줄리어드에서 4명앞으로 지원서가 왔고, 이번 뮤지컬에 학교 관계자가 올 거라는 것..
그 사람은 다름 아니라 라이언과 샤페이, 작곡가 캘리..그리고 트로이..
아무 생각없던 트로이는 그 지원서를 통해 다시 한 번더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게 된다.
오로지 농구뿐이었던 자신의 삶에 닥친 변화에 혼란을 느끼는 토로이...

그렇게 혼란 속에서 무도회와 졸업식을 앞둔 어느날
가브리엘라가 대학생 예비모임때문에 3주간 스탠포드에 가야하고,
뮤지컬 공연을 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가브리엘라에게 좋은 기회를 놓치게 할 수 없다며 그곳에 갈 것을 권하고
처음으로 트로이와 오래 떨어져 있게된 가브리엘라..
이별엔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2주라는 시간 동안 겨우 혼자 있는 것이 익숙해졌느데, 다시 트로이를 보면
안될 거 같아 트로이에게 무도회에도 참석하지 않겠다고 한다.
가브리엘라의 전화를 받고 한걸음에 달려간 트로이..
그녀에게 안그래도 그녀가 없어서 뮤지컬 연습도 활기를 잃고,
그녀는 학교를 떠날 준비를 다 했는지 몰라도 학교는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그녀를 설득,, 뮤지컬에 겨우 참석한다..
그리고 뮤지컬 마지막 자신의 꿈을 발표하는 시간에
트로이는 농구와 연기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캘리포니아의 대학 그것도
가브리엘라와 52.3킬로 떨어진 학교로 가기로 했다며 말한다..


자신의 삶에 가장 강한 영감을 준 누군가의 곁으로 가기 위해서..
그렇게 그들은 고민하고, 갈등하며 자신의 삶을 선택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준 학교와도 안녕을 고한다..

이번 편은 전의 두 편보다 화려한 볼거리와 댄스, 군무가 더 눈에 띈다.
스토리보다 보여줄 것에 더 치중했다는 느낌?
아이들이 더 어른스러워졌고, 트로이와 가브리엘라의 애정행각이 더 눈에 띄인다는 것 외에
별다른 감흥은 없었다.
하지만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고민하고, 무엇이 소중한지를 알고, 자신의 결정에
책임지려하는 트로이의 성장을 보며 영화가 진행되면서
아이들도 자라고, 어른이 되어가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들의 결정에 지지하는 부모들의 모습도 인상적이었고,
아버지가 준 고물 트럭을 스스로 돈을 벌어 고치고, 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먼 길을 달리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모습에서 열정도 느껴지고..
서로에게 그렇게 소중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게 부러웠다.
실제로 잭 에프런과 바네사 허진스는 4년 가까이 연인 사이이고..
결혼설도 솔솔 피어오르고 있다는 것..
솔직히 아직 어리긴 하지만 너무 사랑스러운 커플인 것 같다.
제발 라이언 필립커플처럼 너무 어릴때 결혼해서 금방 헤어지지 말기를 ..
누가 더 성공하더라도 축하해 주고 자격지심 갖지 말기를..
참 별 상관 다한다만..
암튼..너무 사랑스럽게 이쁜 커플이다..
이르지만 어린 나이에 자신의 운명의 상대를 발견한 것도 부럽고
그 사랑을 잘 지켜나가고 있는 것도 부럽다..
그것도 헐리우드에서...4년 가까이...
암튼.. 배우때문에 영화를 보게된 것도 참 올만이긴 하다..^^
간만에 신나고 활기와 열정이 느껴지는 젊은 청춘 영화를 본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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